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이송과 기립을 완료하고 내일 발사를 위한 점검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에 누리호를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우는 기립과 고정작업을 완료하고 케이블을 연결한 뒤 전기·기계적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저녁 7시까지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며 초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오후 3시 30분에 점검 결과와 앞으로 진행 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과기부는 내일 오전과 오후에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와 최종 발사 시각 등을 결정합니다.
앞서 과기부와 항우연은 지난 16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이송과 기립 뒤 점검 과정에 기체 결함이 발견돼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영상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YTN PLUS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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